미국 증시가 2년 반만에 가장 크게 오른 이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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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미국 증시 분석 섬네일
    미국 증시 섬네일

    현지 시간 10일 미국 증시는 코로나 19 사태
    판데믹 이후 2년 반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.
    특히 나스닥 지수는 7.3%나 올라갔다.

    미국 주요 지수 이미지
    미국 주요 지수

    왜 이렇게 오른 걸까?

    미국 달러 이미지
    출처 : Pixabay

    이유는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(CPI)에 있다.
   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낮은 상승률이 나왔는데
    이전 상승률과 비교해도 4개월 연속
    둔화된 흐름을 보여줬다.
    이 수치는 올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다.

    • 1년 전보다 +7.7%
      • 시장 예상치 +7.9% ~ 8.1%
    • 한 달 전보다 +0.4%
      • 시장 예상치 +0.6%

    변동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 분야를 빼고
    '근원 CPI'도 상승률이 시장의 예상보다
    0.2% 밑도는 그림을 그렸다.

    이게 왜 좋을까?

    오케이를 그리는 여성 사진
    출처 : Pixabay

    미국 연준이 강력한 긴축 기조를 유지할
    근거가 약해지기 때문이다.
    지금까지 연준은 치솟는 물가를 잡는다는 명분으로
    금리를 자이언트 스텝까지 밟아가며 크게 올려왔다.
    간밤에 나온 CPI가 물가 인상이 잦아들고 있다는
    신호를 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이다.

    시장에서도 12월 FOMC에서 연준이 한꺼번에
    금리를 자이언트스텝 대신에 0.5% 올리는 빅 스텝을
    진행할 거란 전망이 더욱 늘어놨다.
    CPI 발표 전날과 비교해 하루 만에 50%대에서
    90.2%로 훌쩍 뛰어올랐다.

    하지만... 우려의 목소리도..

    우려하는 남자의 사진
    출처 : Pixabay

    이날의 오름세가 과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.
    물가 상승률이 다소 잦아들긴 했지만
    7%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.
    연준으로선 여전히 금리인상 궤도에서 완전히
    물러나긴 어려울 거라는 지적의 소리도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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